8월 19일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는 튀르키예 측에 시리아 내 기지를 구축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이번 성명은 이스라엘이 전날 시리아 공군기지를 전격 공습한 직후 나왔다.

이스라엘은 8월 18일 시리아 이들립(Idlib)주에 위치한 아부 알두후르(Abu Al- Duhur) 공군기지를 겨냥해 공습을 감행하여, 튀르키예와 미국의 강력한 반발과 규탄을 샀다. 튀르키예는 이스라엘의 공습이 불법적이며 시리아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침해한다고 규탄하고, 시리아의 평화, 안정, 번영을 구축하기 위해 합법적 기반 위에서 시리아 정부와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한편 같은 날(8월 18일) 토마스 배럭(Thomas Barrack) 미국 대통령 시리아·이라크 특사는 이번 공격을 “불필요한 긴장 고조”라고 지적했다. 토마스 배럭 특사는 이어 미국이 이스라엘, 튀르키예, 시리아 간의 충돌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