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에스마일 바가이(Esmaeil Baghaei)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위한 로드맵에 합의하고 지뢰 제거를 포함한 기술적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나, 선박에 대한 통행료 부과 문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바가이 대변인에 따르면 이란은 현재 해상 안보 감시, 환경 보호, 범죄 예방 메커니즘을 연구 중이며, 이에 따라 선박에 제공하는 해상 서비스에 대해 수수료 및 요금을 징수할 예정이다. 바가이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략 행위에서 비롯되었다는 이란의 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해협 재개방이 미국의 봉쇄 해제와 피해 보상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역내 국가들이 외부 세력에 의존하지 않고 상호 협력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과의 오랜 관계를 확인하고 이들 3국이 새로 체결한 국방 협정에 대해 우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사진: 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