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9월 1일 저녁,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들과 역내 배치된 미군을 겨냥해 공격을 감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미군이 이란 내 목표물에 대한 신규 공습에 착수했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은 대이란 해상 봉쇄 작전의 일환으로 상선 84척의 항로를 변경하도록 했다. CENTCOM은 국제 규정 준수를 위해 선박 3척의 기동을 정지시키고 다른 2척에 대해서는 검문검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각한 군사적 긴장 고조 상황 속에서 이란 타스님 통신은 2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발표를 인용해 요르단에 있는 미국 해병대 기지 '캠프 티틴(Camp Titin)'을 겨냥해 고강도 탄도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IRGC는 또한 바레인 셰이크 이사(Sheikh Isa) 공군기지의 레이더 시스템과 군수 지원 구역을 겨냥해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IRGC는 이번 공격이 9월 1일 밤(현지 시간) 이란의 전략 목표물을 겨냥한 미국의 공습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작전인 '천둥 작전(Operation Thunder)'의 29단계라고 밝혔다.
한편 쿠웨이트군 총참모부는 자국 영공에 침입한 드론에 대응하기 위해 방공 시스템을 전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사진: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