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아랍에미리트(UAE) 외무부는 아부다비 당국이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테헤란과의 모든 무역 활동 및 금융 거래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UAE가 이란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한 지 불과 수 시간 만에 나왔다.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아프라 알 하멜리(Afra Al Hameli) UAE 외무부 전략통신국장은 UAE가 역내 평화, 안정,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대화, 협력, 역내 통합을 지속 모색하고 있다고 확언했다.
UAE 외교 당국자는 국제 금융 시스템의 완전성을 보장하고 국제법과 글로벌 기준을 준수하겠다는 아부다비의 공약을 재강조하는 한편, 역내 및 국제 금융 안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들을 지속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8월 18일 UAE 국방부는 자국 방공 시스템이 이란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미사일 1발은 UAE 영해 밖 해역에 떨어졌으며, 나머지 1발은 UAE 영해 내에 낙하했다. 사후 평가 결과 미사일 2발은 해상 운항을 겨냥했으며 모두 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물적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