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러시아 연방을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3월 25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 회견을 가졌다.
팜 민 찐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 (사진: Kremlin.ru) |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과 팜 민 찐 총리는 당, 국가, 정부, 국회, 지방 기업 및 민간 교류 등 모든 채널을 통한 양국 고위급 및 각급 대표단 교류를 통해 정치적 신뢰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경제‧무역 및 과학‧기술 협력 정부 간 위원회를 비롯한 기존 협력 체제를 효과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협력 체계의 연구 및 구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양측은 경제‧무역‧투자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양국 기업의 비즈니스 및 투자 활동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며, 기업 간 연계 촉진 및 시장과 공급망 다변화를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양국 지도자들은 에너지‧석유 및 가스, 과학기술, 혁신, 인프라 개발을 각국의 발전 수요에 부합하는 핵심 협력 분야로 지정했다. 동시에 국제법에 부합하는 선에서 각국의 에너지 및 석유‧가스 기업들이 상대국 영토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투자를 확대하는 것을 적극 지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군사 기술, 안보,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고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며, 양국 국민의 이동 편의를 제고하여 관광 산업을 촉진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진: Kremlin.ru |
이와 더불어, 이날 푸틴 대통령과 팜 민 찐 총리는 상호 관심사인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측은 유엔(UN)과 아세안 등 다자 무대에서 긴밀한 공조와 상호 지지를 이어가며, 지역 및 세계의 평화, 협력, 발전을 유지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과의 회견은 미하일 미슈스틴(Mikhail Mishustin) 러시아 총리의 초청으로 이뤄진 팜 민 찐 총리의 러시아 공식 방문(3월 22일~25일)의 마지막 공식 일정이었다. 같은 날(25일) 저녁, 팜 민 찐 총리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모스크바를 떠나 귀국길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