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의 유서 깊은 도자기 전통 마을인 밧짱 마을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베트남 공예마을 정수의 중심지'로도 불리며, 2018년부터 착공되어 여러 단계를 거쳐 완공되었다. 도자기 물레의 역동적인 곡선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외관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물관 내부에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도자기 유물과 현대 도자기 작품, 유명 장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베트남 도자기 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핵심적인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건축물은 도자기 벽돌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나선형 구조를 형상화했으며, 이는 현대적인 감각과 함께 마을의 전통 도자기 공예를 떠올리게 한다. 탁 트인 개방형 공간과 풍부한 자연광은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이동하며 전시된 유물들의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밧짱 도자기 박물관은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자기 공예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현지인들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재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