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뜨롱(Bái Tử Long)만 남쪽에 위치한 꼰옹-혼넷항은 꽝닌성의 핵심 성장 동력이자 우선 투자 대상 중 하나이다. 이 항구는 여러 섬으로 둘러싸여 자연적인 수심이 깊고 바람의 영향이 적은 정온 수역을 이뤄 10만 톤급 컨테이너선과 20만 톤급 벌크선이 접안 가능한 심해항 시스템 구축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꽝닌의 번돈(Vân Đồn) 국제공항, 박닌성의 자빈(Gia Bình) 공항 등과 연결되는 뛰어난 접근성도 확보했다. 이러한 전략적 위치 덕분에 해당 항구는 현대적인 물류 센터이자 북부 지역의 국제 무역 관문이 되기 위한 모든 요소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에릭 R. 다위키(Eric R. Dawicki) 미국 동북해사연구소(NMI) 회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장기적으로 꼰옹-혼넷 지역은 중요한 해사 중심지로 거듭나 베트남과 글로벌 무역 항로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화물 운송 활동이 심해항 구역으로 점차 이전됨에 따라, 까이런(Cái Lân) 항 구역은 해양 관광, 서비스 및 고부가가치 연안 경제 활동 중심으로 재개발될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지역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하롱베이 수역의 환경적 압력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해양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항만 시스템의 운영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체결되었다. 특히 꼰옹-혼넷항을 스마트 항만, 물류, 산업, 해양 지원 및 해사 서비스 모델을 갖춘 국제적 수준의 친환경 항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