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 시민운동 단체 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은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2026 FIFA 월드컵’ 결승전의 하프타임 쇼에 공식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월드컵 역사상 결승전에 미국의 미식축구 슈퍼볼(Super Bowl) 모델을 벤치마킹한 하프타임 특설 무대가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스틴 비버는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Madonna), 샤키라(Shakira), 그리고 한국의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메인 아티스트로 나서 총 11분간의 화려한 공연을 책임진다. 이번 무대는 베트남 시간으로 오는 7월 20일 새벽 2시경 뉴욕 뉴저지(New York New Jersey)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 하프타임에 펼쳐지며, 경기장을 찾은 수만 명의 관중과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시청자들 앞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FIFA에 따르면 2026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는 단순한 음악 공연에 그치지 않고 보편적인 사회적 가치를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연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전 세계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와 ‘더 머펫츠 쇼(The Muppets)’의 유명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의 발전을 적극 지지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