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은 미국이 다시 전쟁을 시작할 경우 양국 간 충돌이 이전보다 더 확대되고 장기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미국 대통령은 전쟁을 끝낼 시점이나 조건을 결정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모하마드 아크라미니아(Mohammad Akraminia) 이란군 대변인(준장)은 11월 1일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직 처리해야 할 목표가 남아 있다”고 언급한 직후 나온 발언으로, 당시 외교적 협상은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같은 날 압바스 아라그치(Abbas Araghchi) 이란 외무장관은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카타르의 중재로 진행 중인 ‘2일 계획’ 협의에 대해 언급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협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양측이 아직 최종 결론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