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양측 간 협상이 중단되고 호르무즈 해협이 충돌의 최대 요충지로 남아있는 상황 속에서 8월 19일 이란과의 정세가 현재 ‘매우 좋다’고 밝혔다.

취재진과의 담화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언젠가’ 이란과의 협상이 재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의 반박과 자국이 해협의 실질적 통제권을 쥐고 있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는 주장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말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하 조선) 국무위원장과 회동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는 평양의 핵무기 프로그램 포기를 촉진하기 위해 첫 임기 당시의 노력을 복원하고자 하는 신호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김정은 조선 국무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첫 임기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조선 군사분계선 내 비무장지대(DMZ)에서의 회동을 포함해 김정은 위원장과 3차례 만난 바 있으며, 당시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조선 영토를 밟았다. 그러나 당시 외교적 노력은 평양의 핵무기 감축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사진: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