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리아노보스티(RIA Novosti)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Yuri Ushakov) 러시아 대통령 외교 담당 보좌관은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7~8일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우크라이나 충돌 해결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85분간 이어진 이번 통화에서 이란 및 중동 정세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같은 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4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자국 내 충돌과 외교적 노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으며, 이번 통화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재 충돌을 종식할 실질적인 전망이 열려 있다고 강조하며, 양측은 다가오는 앙카라(Ankara) 나토 정상회의에서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