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선 ‘시본 앤코(Seabourn Encore)’호 (사진: VOV)

영국, 프랑스, 미국 국적의 관광객 580명과 승무원 500여 명 등 총 1,000여 명을 태운 크루즈선은 다낭시 선짜(Sơn Trà)동 띠엔사(Tiên Sa)항에 기항했다. 다낭시는 국제 크루즈 방문단을 환영하기 위해 흥겨운 사자춤 공연을 열고, 관광객들에게 기념품과 함께 논라(Nón lá, 베트남 전통 원뿔형 모자), 베트남 전통 설 선물 상자, 바인쯩 및 바인뗏(Bánh chưng, Bánh tét: 베트남 설 명절 전통 음식) 등을 전달하며 베트남 고유의 설 문화를 소개했다. 다낭 체류 기간 동안 방문단은 참(Chăm) 조각 박물관, 오행산(Ngũ Hành Sơn), 호이안(Hội An) 구시가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환영 행사의 모습 (사진: VOV)

2026년 병오년 설 연휴 기간(2월 16일~22일) 동안, 다낭시는 19일 입항한 시본 앤코호 외에도 국제 크루즈선을 잇달아 맞이하며 연휴 기간 해상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있다. 2월 20일(음력 정월 4일)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유럽권 관광객 약 2,800명이 입항할 예정이다. 이어 2월 22일(음력 정월 6일)에도 약 650명의 유럽 관광객이 다낭을 찾아 지역 특화 관광 상품을 체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