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첨 행사에 참석하는 베트남 대표단 (사진: baovanhoa.vn) |
추첨 방식은 독특하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거대한 사모바르(samovar) 주전자 옆에 서서 뜨거운 차를 직접 따랐고, 컵에 뜨거운 차가 닿자 공연 순서 번호가 서서히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는 러시아 특유의 정체성이 담긴 인상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추첨 결과에 따라 가수 득 푹은 베트남 민족 정체성이 짙게 배어나는 곡 ‘푸 동 티엔 브엉(Phù Đổng Thiên Vương, 扶董天王‧부동천왕)’으로 20번째 무대에 오르게 됐다.
우승자는 심사위원단의 비밀 투표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참가자에게 돌아가며, 우승자에게는 인터비전 크리스탈 트로피와 함께 상금 3천만 루블(약 5억 원)이 수여된다.
‘2025 인터비전’ 대회는 오는 9월 20일과 21일 이틀간 모스크바 외곽 노보이바노브스코예(Novoivanovskoye)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