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이에 대한 베트남의 반응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베트남 외교부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대변인은 베트남이 OECD와의 협력 및 교류를 항상 중시해 왔음을 강조했다. 특히 조세 제도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보장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자와 기업을 포함한 기업 공동체에 안정적이고 투명하며 유리한 투자 및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외교부 팜 투 항 대변인 (사진: VNA)

팜 투 항 대변인은 OECD의 조세 정보 교환에 관한 동료 검토 과정에서도 베트남이 이미 관련 권고를 수용하고 수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에는 조세 관리법, 기업법 및 기업 관리에 관한 시행령 제168/2025/NĐ-CP호와 같은 조세, 재무, 기업 지배구조 분야의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보완했다. 이를 통해 조세 투명성과 정보 교환에 관한 국제 표준 준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현재 베트남 정부는 OECD의 조세 투명성 및 정보 교환에 관한 글로벌 포럼의 권고안을 이행하기 위한 국가 행동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고 있다. 동시에 유럽연합(EU)을 포함한 파트너들과 조세 분야 국제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팜 투 항 대변인에 따르면, 베트남-EU 간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정신에 따라 베트남은 유럽연합 이사회 및 EU 회원국들과 긴밀하고 책임감 있게 교류하고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 베트남은 국제 표준과 관행에 부합하도록 법률 시스템, 메커니즘, 정책을 동기화하고 투명하며 공정하게 완비하는 과정에서 거둔 성과들을 공유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포괄적인 평가가 이뤄지도록 하고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베트남과 유럽 파트너 간 협력도 지속적으로 촉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