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2월 4일부터 28일까지 봄 주제 전시인 ‘입춘매향(立春梅香), 봄을 알리는 매화 향기’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안형재 분재 명인이 54년 동안 가꾼 매화나무 11그루가 전시된다. 또한, 박물관 측은 이 기간에 258점의 유물을 소개하는 이순신 장군 관련 전시를 무료 관람으로 운영한다. 한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2026년 병오년 말띠 해 특별전 ‘말(馬)들이 많네-우리 일상 속 말’이 3월 2일까지 열린다.

국립국악원은 2월 17일 민속음악, 부채춤, 판굿, 창극 ‘심청가’ 대목 등을 결합한 특별 공연 ‘설-마중 가세’를 무대에 올린다. 또한, 국립무용단은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하늘극장에서 ‘페스티벌 2026’을 공연하며, 강강술래와 살풀이춤 등 전통 무용을 통해 민속 풍습을 재현한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설 축제가 열려 전통 음식 나눔, 비보이 공연, 태권도 시연 및 민속놀이 체험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