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2호 임무를 수행 중인 우주비행사들이 달에 점차 가까워지는 가운데 우주를 배경으로 한 지구의 사진을 보내왔다. 이번 비행은 반세기 만에 재개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첫 유인 달 탐사 비행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발사 후 약 하루 반이 지난 4월 3일, 우주비행단이 보내온 첫 사진들을 공개했다. 리드 와이즈먼(Reid Wiseman) 사령관이 촬영한 첫 번째 사진에는 우주선 창문 너머로 보이는 지구의 둥근 단면이 담겨 있다. 두 번째 사진은 소용돌이치는 하얀 구름 띠로 덮인 대양과 녹색 오로라 빛까지 관측되는 ‘푸른 행성’ 지구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총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아르테미스 2호 임무는 오는 2028년 인류를 다시 달에 착륙시키기 위한 목표를 준비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