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오후 열린 ‘2026년 3월 정부 정기 기자회견’에서 응우옌 신 녓 떤(Nguyễn Sinh Nhật Tân) 상공부 차관은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돌 상황 속 석유 공급과 관련해, 긴장 고조가 계속되면서 석유 및 기타 가스 연료 공급에 큰 여파를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태 전개에 대응해, 2026년 3월 초부터 베트남 정치국과 정부, 총리, 상공부는 석유 수급 관리를 위한 시나리오를 선제적으로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공급 측면에서 3월 31일 기준 중꾸엇(Dung Quất) 정유공장의 생산량은 10% 증가했다. 또한 중꾸엇 정유공장과 응이선(Nghi Sơn) 정유·석유화학 공장은 2026년 4월 말까지 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확보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석유 수급 및 가격 관리 방안과 관련해, 상공부는 기존에 제시한 원칙을 바탕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는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고 국내 석유 가격을 주도적으로 조정하며, 수급과 가격의 안정을 도모해 국가, 기업, 소비자 간의 이익을 조화롭게 하는 것이다. 지속적인 공급 보장을 위해 상공부는 국내 생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대체 에너지의 적극적인 개발 (바이오에탄올 혼합연료인 E10 포함), 국가 비축 역량 제고 등의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