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베트남이 주재하고 유엔군축사무국(UNODA) 및 유럽연합(EU)과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아프리카 지역 30개국 및 국제‧지역 기구 대표단 약 50명이 참석했다.
회의를 주재하는 도 훙 비엣(Đỗ Hùng Việt) 대사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제11차 NPT 평가회의의 지명 의장인 주유엔 베트남 상임대표단장 도 훙 비엣(Đỗ Hùng Việt) 대사는 의장직을 투명하고, 균형 있게, 그리고 모든 것을 포용하는 방식으로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모든 NPT 회원국의 정당한 관심사와 이익을 경청하고, 이를 평가회의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내빈들은 NPT의 3대 핵심 축인 △군축 △핵 비확산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등에 대한 국가 및 지역적 관심사와 우선순위를 공유했다. 특히, 개발도상국인 아프리카 국가들이 이 분야에서 공평하고 평등하게 권리와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참가국들은 아프리카가 세계 최대 규모의 ‘비핵지대’로서 단결된 목소리를 내고, NPT 평가 과정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기울이자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