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서 발표한 응우옌 민 부(Nguyễn Minh Vũ) 베트남 외교부 상임 차관

행사에서 응우옌 민 부(Nguyễn Minh Vũ) 베트남 외교부 상임 차관은 이번 등재 신청서가 꽝닌, 박장(박닌성에 통합), 하이즈엉(하이퐁시에 통합) 3개 성의 학자, 유산 전문가 및 지방 정부 간 13년간의 연구, 보존, 협력 노력의 결과물임을 강조했다. 또한 차관은 이 유산이 단순한 역사적 증거를 넘어 깊은 정신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인간과 자연을 연결하는 베트남 정체성의 핵심 요소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차관에 따르면 베트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권고를 성실히 수용하여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관리 및 보존 작업을 명확히 해왔다.

한편, 옌뜨‧빈응이엠‧꼰선-끼엡박 유적 및 명승지 복합유산은 꽝닌, 박장, 하이즈엉 등 3개 성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이는 베트남의 특별한 종교적, 문화적, 역사적 의미를 지닌 지방 간 공동 등재 신청 유산으로, 700년 이상 존재해온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 이 복합유산은 단순한 고대 건축물에 그치지 않고, 13세기 쩐(Trần,진·陳) 인종(Nhân Tông‧仁宗) 황제가 창시한 베트남 고유의 선종인 죽림 선종의 형성과 발전을 생생하게 증명하는 유산이기도 하다.

사진 전시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