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티 빈(Nguyễn Thị Bình) 전 국가부주석이 주제별 전시 개막식에서 온라인으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민족 독립을 위해 일찍이 각성하고 헌신한 우수한 여학생으로서의 응우옌 티 빈 여사의 모습을 조명한다. 2부는 빈 여사를 베트남 외교의 지혜와 담대한 기개를 상징하는 대표적 인물로 기린다.

3부에서는 평화와 인도주의 활동을 비롯해, 특히 고엽제 피해자들에 대한 깊은 관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빈 여사의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공헌을 담았다. 마지막 4부는 베트남 여성의 지혜와 기개, 인품이 미래 세대에 전하는 교훈을 주제로 구성됐다.

또 느 티 닌(Tôn Nữ Thị Ninh) 호찌민시 평화발전재단 이사장은 1960년~1970년대 국제사회에서 응우옌 티 빈의 모습과 발언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밝혔다. 빈 여사는 여러 세대 외교관들, 특히 여성 외교관들에게 큰 자부심이자 영감의 원천이 됐다고 강조했다.

해당 전시회는 2026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