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빈 만찬에 참석한 베트남과 브루나이 지도자들 (사진: VOV) |
이 자리에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수교를 맺은 지 30여 년,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지 5년이 지난 베트남‧브루나이 관계가 꾸준히 강화되고 발전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양국은 농업, 수산물, 할랄(Halal, 이슬람 율법에 따라 처리된 식품 및 서비스 산업), 에너지, 교육, 관광, 해양 협력 등 잠재력과 강점을 가진 분야의 효율적인 활용에 중점을 둔 ‘2023~2027년 단계 행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번 국왕님의 방문은 베트남‧브루나이 양국의 긴밀한 유대 관계와 포괄적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시킬 것입니다. 저는 양국의 선의와 노력으로 베트남-브루나이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심도 있게 발전하고, 단결하고 자립하며 번영하는 아세안 공동체를 건설하는 데 기여하며, 양국 국민의 이익은 물론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 안정, 협력,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거라 믿습니다.”
이에 대한 답사에서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은 양국이 농업, 에너지 등 모든 분야에서 무역 연결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는 것이 공동의 이익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양국 산업 및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식량 및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왕은 아세안 회원국들과 함께 ‘2045년 아세안 공동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베트남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