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술세미나는 베트남 국내외 전문가, 학자, 외교관, 고위급 인사 등 12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일제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엔, 유럽연합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과 미국, 중국, 인도, 라오스,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 다수 국가의 대사 및 대사관 관계자들이 자리하며 행사의 위상을 높였다.
행사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날 내빈들은 지정학적 변경과 4차 산업혁명 그리고 예측하기 어렵고 빠르게 전개되는 전통적‧비전통적 안보 도전 과제 등에 대한 심층 분석을 진행했다. 아울러, 베트남이 제도 보완, 고급 인력 양성, 전략적 연구 및 예측 강화는 물론, 경제‧문화 외교와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호찌민 국가정치아마데미 부총장인 호앙 푹 럼(Hoàng Phúc Lâm) 부교수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로운 환경에서 다자 외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베트남은 다자주의의 역할, 범위, 내용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이 필요합니다. 또한, 예측 능력, 전략 수립, 제도 구축 참여 역량을 제고해야 합니다. 아울러, 다자 외교를 위한 인적 자원 육성을 강화하고, 기술, 환경, 디지털 데이터, 인공지능(AI), 해양 안보, 수자원 안보 등 새로운 체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국가 역량과 국제 파트너십 네트워크의 힘을 결합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