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파울러(Jonathan Fowler) UNRWA 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이 현지 시간 20일 오전 7시경 본부 단지에 진입했다고 밝히며, 이번 조치를 UNRWA와 그 산하 시설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불도저와 중장비를 동원해 동예루살렘 소재 UNRWA 본부와 내부 부속 건물들을 철거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UNRWA가 해당 지역에서의 모든 활동을 종료했으며, 현재 구내에 남아있는 유엔 인력이나 활동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번 본부 철거는 이스라엘이 UNRWA를 향해 수년간 압박을 가해 온 연장선상에 있다. 이스라엘은 UNRWA가 가자지구의 하마스(Hamas)와 공모하고 2023년 10월 7일 발생한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연루되었다고 주장해 왔다. 한 달 전에도 이스라엘 당국은 지방세 미납을 이유로 해당 단지를 급습해 일부 자산을 압류한 바 있다. 그러나 유엔 측은 이스라엘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동예루살렘 본부 단지는 여전히 유엔 시설로서 불가침 권리를 가지며, 어떠한 형태의 간섭으로부터도 면제되는 면책권을 누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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