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차 국제의원연맹(IPU) 총회 참석을 위해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은 4월 16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튀르키예 협력 증진을 위한 정책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양국 의회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정례적인 대화 및 정책 협의 체제를 유지함으로써 포괄적 협력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국회의장은 가공·제조업, 섬유·의류, 신발, 하이테크 농업, 관광, 에너지, 교통 인프라 및 물류 등 양국이 상호 보완적 강점을 지닌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 혁신, 녹색 경제, 순환 경제, 재생 에너지와 같은 새로운 전략적 분야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두 지역을 잇는 운송 회랑 개발과 공급망 연계 강화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이번 IPU 총회 참석을 계기로 샬바 파푸아슈빌리(Shalva Papuashvili) 조지아 국회의장과 회견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국회의장은 양국 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베트남-조지아 의원친선그룹을 조속히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국제법을 준수하고 국제법의 기본 원칙에 입각하여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원칙에 뜻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