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리아 악슨(Tulia Ackson) 국제의회연맹(IPU) 의장과 마틴 충공(Martin Chungong) IPU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 내외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오는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제152차 IPU 총회(IPU-152)에 참석하고 현지에서 일부 양자 일정도 가질 예정이다. 코르한 케믹(Korhan Kemik) 주베트남 튀르키예 대사는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고위급 대표단의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케믹 대사는 IPU 등 다자간 의회 포럼에서 베트남이 보여준 참여와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과 튀르키예 양국이 다자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국제 무대에서 그 입지를 갈수록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주도적 입장은 다자간 의회 외교 분야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며,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있어 베트남의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튀르키예는 양국의 국익을 위해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함께 마련함으로써 향후 베트남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케믹 대사에 따르면, 양국 의회 간의 긴밀한 유대는 경제 협력 관계와도 맞물려 있다. 현재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튀르키예의 제2위 교역국이며, 튀르키예는 중동 지역 내 베트남의 최대 투자 협력국으로 평가된다. 양국은 관광, 농업, 할랄(Halal,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된 제품) 산업, 신재생 에너지, 희토류 광물, 인프라 및 물류, 과학‧기술 및 디지털화 등 다양한 전략적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 케믹 대사는 향후 양자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심화하기 위해 베트남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