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 내외는 제152차 국제의회연맹(IPU-152) 총회에 참석하고 튀르키예 현지에서 다양한 양자 외교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 티 투 하(Đặng Thị Thu Hà) 주튀르키예 베트남 대사는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의 이번 IPU-152 참석이 다자 외교와 양자 외교가 결합된 고위급 의회 외교 활동으로서 다방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이는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에서 천명한 ‘독립, 자주, 자강, 평화, 우호, 협력 및 발전, 대외 관계의 다자화 및 다변화’라는 핵심 외교 노선을 구체적으로 이행하는 행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베트남의 역사적, 문화적 위상과 국격에 걸맞게 새로운 시대의 외교 노선을 발전시키는 과정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하 대사에 따르면, IPU-152는 2026년 개최되는 전 세계 국회의장 회의 중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1979년 가입 이래 베트남 국회는 국제의회연맹의 협력 틀을 촉진하는 데 있어 항상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회원국 역할을 수행해 왔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 육성, 평화 보장 및 정의 수호’를 주제로 열리는 전체 토론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국회의장은 안보, 정치, 경제‧사회 상황은 물론 국제 및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에 대한 베트남의 공식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