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의 모습 (사진: VOV)
발표하는 팜 민 찐 총리

회의에서 총리는 각 지방정부에 전력, 상수도, 교통, 통신 등 기반 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식량 부족 가구에 구호품을 제공하고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긴급 대피시킬 것을 지시했다. 또한, 학교 및 의료 관련 문제들을 즉시 해결하고 주민들의 생계를 신속히 복구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은행, 신용기관, 보험사 등 금융기관들은 주민과 기업의 생산 및 사업 재개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채무 상환 유예와 만기 연장 등 지원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재정부에는 2025년 예비비를 신속히 검토·배분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늦어도 11월 14일 정오까지 정부에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잠정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하띤(Hà Tĩnh)성부터 꽝응아이(Quảng Ngãi)성까지 이어진 자연 재해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사망 및 실종자 90명, 부상자 273명, 완파된 주택 1,900채, 파손되거나 지붕이 날아간 주택 22만 7천 채 등이 발생했으며 이러한 피해로 인해 30조 동(한화 약 1조 7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으며,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에 0.2%~0.4%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