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古都) 후에 유적 보존 센터의 레 꽁 선(Lê Công Sơn) 부소장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역사적으로 건축물은 응우옌(Nguyễn) 왕조 초기부터 수백 전에 지어졌으며, 찰흙(점토) 이용하여 재료들을 결합한 것입니다. 잦은 폭우와 홍수 기후가 이러한 건축물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성벽 구간은 이미 여러 보강과 수리 작업을 거쳤지만, 특히 최근 발생한 폭우와 홍수는 기간이 너무 길었고, 물살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성벽이 견디지 못하고 붕괴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후에시 인민위원회에 세계 문화유산인 고도 후에 유적군 내 성벽, 성문, 기타 유적 전체 시스템의 손상 정도를 긴급히 점검하고 평가하도록 요구했다. 이와 동시에, 현장을 보호하고 산사태 확산을 막아 유적과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도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