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국 90개 거점을 운영 중인 빈콤(Vincom) 쇼핑몰 체인의 빈콤 리테일(Vincom Retail)이 운영 매장을 110개로 늘리고, 총 바닥면적을 350만m2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빈콤 리테일(VRE) 쩐 마이 호아(Trần Mai Hoa) 이사회 의장은 2025년 연례 보고서를 통해 빈콤 리테일이 아시아를 선도하는 리테일 부동산 개발 및 관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총 부지 면적 350만m2에 달하는 신규 상업 거리(shophouse) 75곳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빈콤 리테일은 빈그룹(Vingroup) 생태계와 함께 해외로 진출하거나 잠재력이 높은 시장에서 투자 기회를 직접 모색하는 등 단계적인 국제 시장 확장 계획도 수립했다.

단기적으로 빈콤 리테일은 올해 말까지 하노이 단프엉(Đan Phượng) 지역에 신규 쇼핑몰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다. 이 매장은 약 25,000 m2의 총 바닥면적을 갖추게 된다. 현재 운영 중인 90개의 쇼핑몰에 대해서도 회사는 자산 가치 최적화를 위해 재포지셔닝, 구조조정, 인수합병(M&A) 또는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자산을 부동산 투자신탁(REITs)에 편입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