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제16대 베트남 국회 제1차 회의 2일 차를 맞아 국회는 비공개 회의를 열고 인사 문제를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주석, 국무총리, 국가부주석, 최고인민법원장, 최고인민검찰원장에 대한 선출이 이루어진다.
국회 회의장 밖에서 만난 국회의원들은 2026~2031년 임기의 경제‧사회 발전 방향 및 제도 정비뿐만 아니라 이번 고위급 인선에 대해 깊은 관심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의원들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전체 임기를 여는 첫 회의로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고위급 인사부터 향후 경제‧사회 발전 방향, 국방 및 안보 보장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중대한
사안을 결정하게 된다. 서남부 지방 떠이닌(Tây Ninh)성 의원단 소속 쭈 마인 훙(Chu Mạnh Hùng) 의원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당과 국가 지도부의 각별한 관심, 국회의원들의 열정, 그리고 국회 본연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당과 국가가 제시한 국가 발전 방향과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이 국회에 부여한 임무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것이라 믿습니다. 제1차 회의의 결과는 향후 국회가 본연의 임무를 훌륭히 완수할 수 있는 전제를 마련할 것입니다. 특히, 국가 발전의 방향성은 국회의 여러 회의를 거치며 확고한 기반을 다지게 될 것입니다.”
수도 하노이(Hà Nội)시 의원단 소속 부이 호아이 선(Bùi Hoài Sơn) 의원은 국가의 주요 정책과 발전의 열망이 국가 기관과 고위급 지도자를 통해 구체화되기 때문에 이번 회의의 인사 작업이 각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의 유권자들과 국회의원들은 제16대 국회와 정부의 인선에 매우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저희는 과감히 생각하고 행동하며, 현재의 유권자와 국가뿐만 아니라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도 결단력과 책임감을 가진 인재를 원합니다. 덕성, 진정성, 재능, 전문성, 그리고 비전을 두루 갖춘 지도부를 구성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이는 곧 국가 발전을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한편, ‘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국(VOV)은 7일에 진행되는 국가주석, 국무총리, 최고인민법원장의 취임 선서식을 시사 채널인 VOV1을 통해 생중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