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당 서기장, 베트남 국가주석 취임…“국가의 신속·지속가능한 발전 및 국민 삶의 질 향상 이끌 것”
[VOVWORLD] - 4월 7일 베트남 제16대 국회는 만장일치로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을 2026~2031년 임기의 신임 국가주석으로 선출했다.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의 신속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민 삶의 질 전면 향상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천명했다.
4월 7일 오전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 제16대 국회에서 표결에 참여한 국회의원 495명 전원의 찬성으로, 제14기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이자 제16대 국회의원인 또 럼 의원을 2026~2031년 임기의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국가주석으로 선출하는 결의안이 통과되었다.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에게 꽃다발과 축하를 전하는 쩐 타인 먼 국회의장 (사진: VOV)
국회의 선출 직후,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취임 선서를 거행했다.
“조국의 신성한 금성홍기(베트남 국기) 아래, 국회와 전국의 유권자, 동포들 앞에서 본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국가주석인 저는 조국과 국민, 그리고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헌법에 절대적으로 충성할 것을 맹세합니다. 또한 당과 국가, 인민이 부여한 임무를 훌륭히 완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취임사에서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베트남 당 서기장과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국가주석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은 지극히 큰 영광이자 신성하고 숭고한 책임과 의무이며, 동시에 당과 국가의 수장에 대한 전당, 전군, 전 국민의 신뢰와 기대의 발로라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전당, 전군, 전 국민 특히 당 중앙 집행위원회 지도부와 함께 혁명의 함선이 모든 거센 파도와 비바람을 이겨내고 조속히 목적지에 도달하도록 이끌어, “전당과 전 국민이 단결하여 노력함으로써 평화롭고 통일되며 독립적이고 민주적이며 부강한 베트남을 건설하고, 세계 혁명 위업에 합당한 기여를 한다”는 호찌민 주석의 염원과 민족의 숙원을 완수하겠다고 역설했다.
사진: VOV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으로서의 최우선 과제는 평화롭고 안정적인 환경을 수호하고, 국가의 신속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며, 국민 삶의 질을 다방면으로 향상시켜 국민이 발전의 모든 성과를 온전히 누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지역 및 세계의 평화, 안정, 발전, 진보에 대한 베트남의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힘쓸 것입니다. 전당, 전군, 전 국민과 함께 사회주의 법치국가 건설, 자주‧자립‧자강의 경제 구축, 전 국민적‧전면적‧현대적 국방 안보 태세 확립, 정예화되고 효율적인 정치 체제 구축, 그리고 발전되고 단결하며 문화적이고 인간중심적인 사회를 건설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한편, 국회는 이날 오전 2026~2031년 임기의 정부 조직 구조에 관한 결의안도 표결을 통해 통과시켰다.
[VOVWORLD] - 제16대 국회 제1차 회의를 지켜본 베트남 북부 수도권 지방 타이응우옌(Thái Nguyên)성 유권자와 주민들은 국가 최고 권력 기관인 국회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활동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는 굳건한 신뢰와 기대를 표명했다. 이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를 새로운 발전의 시대로 이끌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