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Tô Lâm)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1957년 7월 10일생이다. 고향은 북부 수도권 지방 흥옌(Hưng Yên)성 응이어쭈(Nghĩa Trụ)면이다.
그는 제11기부터 제14기까지 4기 연속 베트남 공산당 중앙 집행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제12기부터 제14기까지 3기 연속 당 정치국 위원, 제14기부터 제16기까지 3기 연속 국회의원을 지냈다.
중앙공안학교(현 인민안보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공안부 안보총국 산하 제1정치보위국에서 공직을 시작해 제1정치보위국 부국장, 제3정치보위국 국장 등의 주요 보직을 차례로 역임했다. 2009년에는 제1안보총국장 자리에 올랐다.
2016년 4월 공안부 장관으로 임명되기 전까지 6년간 공안부 차관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019년 초, 그는 대장(大將) 계급으로 진급했다.
2024년 5월 국회에서 국가주석으로 선출되었으며, 3개월 후 제13기 당 중앙 집행위원회에서 베트남 공산당 중앙 집행위원회 서기장으로 선출되었다. 짧은 기간 동안 국가 최고위직 두 자리를 겸임한 후, 202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당 서기장직을 전임하여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또 럼 당 서기장은 당 중앙 집행위원회, 정치국, 서기국과 함께 다수의 중대한 정책을 주도하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베트남을 현대적 산업과 중고소득의 개발도상국으로, 2045년까지 고소득 선진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국가적 목표를 설정했다.
그는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을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 원동력으로 삼는 새로운 성장 모델 확립의 필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또 럼 당 서기장의 지휘 아래, 베트남은 전국적인 규모의 국가 기구 개편 및 통폐합을 단행했다. 2025년에는 다수의 기관이 통폐합되어 행정 조직이 대폭 축소되었다. 또한 전국 63개 성·시는 34개로 줄었고, 동‧면‧특구 단위의 수는 3,321개로 감소했으며, 성 직할 시‧군‧현 단위는 전면 폐지되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 발전, 민간 경제, 사회 보장 정책, 문화 및 법제도 완비와 관련된 다수의 당 정치국 결의안이 발표되었다.
또한 또 럼 서기장은 ‘성역도, 예외도 없다’는 원칙 아래 법치주의를 엄격히 보장하며 부패 및 낭비 방지 업무를 강력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외교 분야에서는 한국, 미국, 프랑스, 영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순방 및 유엔 활동 등 다수의 해외 일정을 소화하며 베트남과 각국 및 국제기구 간의 관계를 격상시키고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럼 당 서기장이 이끄는 제13기 당 중앙 집행위원회는 2026년 초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개최했다. 당 대회에서는 200명의 당 중앙 집행위원회 위원이 선출되었다. 신임 중앙 집행위원회는 제14기 당 정치국 위원 19명을 선출했으며, 그를 당 서기장으로 연임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