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견 자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이탈리아와의 관계를 중시하고 이를 심화하고자 하는 베트남의 일관된 입장을 확언했다. 아울러, 양측이 과학기술, 혁신, 환경, 기후변화 대응 등 새로운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밀라노시 지도부가 밀라노와 베트남 각 지방 간의 협력 촉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금융·은행, 패션, 교육, 서비스 등 밀라노가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인적 교류와 문화 교류, 관광 협력 등을 증진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주세페 살라 밀라노 시장은 밀라노시가 호찌민시를 비롯한 베트남 각 지방과의 협력 강화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이를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협력 분야로는 인프라, 도시철도, 패션, 교육, 서비스(공항 관리), 에너지, 기후변화 등을 꼽았으며, 더 많은 베트남인이 밀라노에 거주하며 근무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