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오전, 베트남 해양경찰 제4해역 사령부(안장성 푸꾸옥 특구)에서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근절을 위한 베트남 해양경찰 지도위원회가 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IUU 위반 어선 차단 및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 기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제5차 유럽연합(EC) IUU 실사단의 베트남 방문에 대비한 협력 업무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해양경찰은 IUU 어업 근절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연안 지역 지방정부 및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단속을 주도했으며, 최근에 열린 제5차 EC 실사단의 현장 조사를 위한 준비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베트남 해양경찰 사령관 레 딘 끄엉(Lê Đình Cường) 소장은 이날 회의에서 철저히 시정해야 할 기존의 문제점과 한계를 지적하며, 향후 IUU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종합적이고 강력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을 주문했다. 구체적으로는 단속 인력 및 장비의 엄격한 가동 상태 유지, 해상 순찰 및 통제 강화, 해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유관 기관 및 지방정부와의 긴밀한 공조를 비롯해 현장 부서의 IUU 근절 임무 수행 여부에 대한 감찰 강화를 지시했으며, 다가올 제6차 EC 실사단 방문에 대비해 협력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