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당 서기장과 파울라 리시코(Paula Risikko) 핀란드 국회 제1부의장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 자리에서 당 서기장은 핀란드 국회가 베트남에서 투자하는 핀란드를 비롯한 유럽연합(EU) 투자자들을 위한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기 위해 나머지 7개 EU 회원국들이 EU-베트남 투자보호협정(EVIPA)을 신속히 비준하도록 목소리를 내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당 서기장은 핀란드 국회가 각종 유럽 의회 다자 포럼에서 베트남의 어업 법률 이행과 투명성 제고 노력을 인정하고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통해 EU 집행위원회(EC)가 베트남 수산물 수출에 부과한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옐로우 카드’를 조속히 해제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당 서기장은 해양 협력이 앞으로 베트남과 양국 관계의 핵심 협력 분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회견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날 또 럼 당 서기장과 파울라 리시코 제1부의장은 경제‧무역, 투자, 에너지, 교육‧훈련, 인적 교류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지원하는 데 있어 양국 국회의 중대한 역할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양측은 행정, 절차상의 장벽을 해소하고 양국 국민들이 상대국에서 거주, 학업, 근무할 수 있는 우호적 제도 환경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양국 지도자들은 고위급 대표단 교류를 정기적으로 유지하고 양국 국회에 친선의원그룹을 설립하며, 전문 위원회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등 의회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 동시에 입법 경험을 공유하고 법적 기반을 개선해, 핀란드가 강점을 가진 분야와 베트남이 필요로 하는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핀란드-베트남 우호협회 지도부를 접견한 또 럼 당 서기장 (사진: 베트남 통신사) |
같은 날 오후, 또 럼 당 서기장은 핀란드-베트남 우호협회 지도부를 접견했으며 이는 또 럼 당 서기장 일행의 핀란드 공식 방문의 마지막 일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