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 내외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광시좡족자치구 난닝(南寧)시를 떠나며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국가주석 내외의 초청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었다.
방문 기간 동안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시진핑 총서기‧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양국 간 주요 협력 문건 서명식에 임석했다. 또한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왕후닝(王滬寧)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 등 중국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따라 회동했다. 양당 및 양국의 최고 지도자들은 일련의 회동을 통해 각국의 정세, 양당 및 양국 관계, 그리고 상호 관심사인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해 심도 있고 포괄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칭화대학교(淸華大學)를 방문해 정책 연설을 진행했으며, 허베이(河北)성 슝안신구(雄安新區) 및 중국-아세안 인공지능(AI) 혁신협력센터를 시찰했다. 이어 과거 베트남을 지원했던 중국의 전직 전문가 및 고문단 가족들과의 만남을 가졌고,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시에 위치한 중앙학사 유적지(육재학교·과거 베트남 혁명기 간부 양성 기관)를 방문했으며, 베트남-중국 국경 지역 주민 교류 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했다. 방문 일정을 마치며 양측은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춰 더 높은 수준의 전략적 의미를 지닌 ‘베트남-중국 미래 공유 공동체’ 구축을 촉진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이번 중국 국빈 방문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베트남과 중국 간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고 전략적 의미를 지닌 ‘베트남-중국 미래 공유 공동체’ 구축을 가속화하는 데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나아가 이는 지역 및 세계의 평화, 안정,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