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늦은 오후,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 국가주석 내외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이 수도 하노이(Hà Nội)에 도착하며, 시진핑 중국 당 총서기‧국가주석 내외의 초청으로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중국 국빈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레 호아이 쭝(Lê Hoài Trung) 외교부 장관은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방중 결과에 대한 언론 인터뷰에서, 양국이 이번 방문을 2026년 베트남-중국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외교 활동으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장관에 따르면 양당 및 양국의 최고 지도자는 베트남-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성에 대해 동의하고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치 분야에서 양측은 양당 및 양국 지도자 간의 고위급 방문과 접촉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당, 정부, 국회-전인대(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조국전선-전국정협(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및 정치‧사회 단체 채널 등 기존 협력 체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동의했다.
양측은 양국 경제를 연계하고, 무역 및 투자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촉진하는 데 합의했다. 아울러 철도 건설 사업의 연구 및 조기 착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양국 수출 품목의 통관 조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과 중국은 외교, 철도,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32건의 협력 문건에 서명했다.
아울러, 장관은 이번 방문이 양당, 양국, 그리고 양국 국민 간의 끈끈하고 긴밀한 전통적 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발전 단계에서 양국 간 전략적 연계를 격상시키려는 양당 및 양국 최고 지도자의 결의를 다지고 종합적인 비전과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유리한 외교적 국면을 공고히 하고, 이 중요한 관계가 새로운 시대에 양국 국민의 요구와 열망에 더욱 실질적으로 부응하도록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관은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 내외의 중국 국빈 방문이 매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방문이 국가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를 마련하고, 베트남-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